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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3일(수)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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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 경선 마치고 광폭행보
국민의힘, 내일 후보 결정...安 최종 단일화 남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야 유력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우상호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가 된 박영선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용문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박 후보는 조정훈 시대전환 예비후보, 김진애 열린민주당 예비후보와의 범여권 추가 단일화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내일 당 최종 후보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경원, 오세훈 양강 구도로 예상되는 서울시장 경선 결과는 내일(4일) 발표됩니다.

국민의힘 후보는 곧바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의 추가 단일화 과정에 착수합니다. 이번에도 야권이 분열하면 필패한다는 인식에 양 측 모두 단일화의 절박함에 대해서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호 2번(국민의힘), 4번(국민의당)을 두고 기싸움이 이어집니다. 기호 논쟁은 최종 단일화 후보가 안 후보로 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안 대표가 만일 선출 후 2번을 달지 않으면 제1야당으로 서울시장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는 지지자들의 비판이 두렵겠지요.

이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연일 "최종 단일화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일 것"이라며 내부 결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병원 간호사, 필수노동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3.02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靑, '직 걸겠다'는 윤석열에 "절차 따라 차분히 의견 개진하라"/뉴스핌
청와대는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추진과 관련,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정신의 파괴'라고 강하게 비판한 것에 대해 "검찰은 국회를 존중해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차분히 의견을 개진해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의용 외교, 내일 이용수 할머니 면담…위안부 문제 ICJ 제소 논의/뉴스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난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3일 오후 이 할머니를 면담할 예정이라며 "이번 면담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할머니의 입장을 청취하고,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문제 해결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文대통령 '한미일 협력' 언급 다음날 서훈-설리번 통화/이데일리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일 제이크 설리반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3·1절을 맞아 한미일 협력을 언급한 후 이튿날 한미 안보라인 간 통화가 이뤄지면서 한미일 협력 방안이 논의됐을지도 주목된다.

조셉 윤 "한국, 北을 대선에 활용할까 우려"/조선일보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일 "워싱턴 정가에선 한국이 안보를 희생하면서 북한을 선거에 활용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윤 전 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친문 의원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이 주최한 간담회에서 "우리(미국)는 한국 대통령 선거가 1년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중 군사 핫라인 5개로 늘린다... "우발적 충돌 예방"/한국일보
한국과 중국이 양국 군사 당국 간 직통전화(핫라인)를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중국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ㆍ카디즈) 진입이 잦아지는 등 군사적 긴장 가능성이 커지는 데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

CNN "北, '용덕동 핵시설' 은폐 구조물 위성사진에 잡혀"/세계일보
북한이 핵무기 보관장소로 보이는 평안북도 구성시 용덕동 시설 입구에 은폐용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세웠다고 미국 CNN방송이 위성사진을 토대로 2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에 따르면 위성사진 전문업체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지난달 11일 촬영한 위성 사진을 미들베리국제학연구소가 분석한 결과, 북한은 지난해 '용덕동 핵시설'에 지하터널 입구를 가리고자 하는 목적일 가능성이 있는 새 구조물을 건설했다.

[클로즈업] 의원직 승계하는 김의겸, 투기 의혹 명예회복 혹은 논란 재발 /뉴스핌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하고, 총선까지 낙선하는 등 고배를 마셨던 김 전 대변인이 의원직 승계로 명예회복의 기회를 맞게 된 것이다.

홍준표·윤상현 한 목소리 "기호 의미 없어…박원순도 10번으로 당선" /뉴스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국민의힘의 '기호 전쟁'이 시작되자 홍준표·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기호나 숫자는 전혀 중요치 않다"며 "중요한 것은 오직 후보"라고 주장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후보가 2번이냐, 4번이냐를 두고 신경전을 펼치자 야권의 중진 의원들이 중재하고 나선 것이다.

[단독] '성추행 선거' 부른 오거돈, 그 일가는 '가덕도 로또' /조선일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일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가 부산 가덕도 일대에 수만 평에 이르는 땅을 갖고 있는 것으로 2일 나타났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회가 급히 통과시킨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수혜자가 오 전 시장 일가가 되는 셈이다. 현재 가덕도 사유지 80%가량을 섬 밖에 거주하는 외지인이 소유한 사실도 확인됐다.

[단독] 금태섭 "야권 단일 후보, 누가 되든 당선 위해 힘껏 돕겠다" /조선일보
야권 제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패한 금태섭 전 의원이 "누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든 당선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2일 밝혔다. 금 전 의원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야권에서 단일 후보로 선출되는 사람이 도와달라고 하면 무엇이든 애를 쓰고 노력할 것"이라며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것 아니냐"고 했다.

[단독]법무부 "검사는 앞으로 공소관 역할"…尹과 정면충돌 /중앙일보
여권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개 반발한 가운데, 법무부가 검찰 수사·기소 분리에 대한 찬성 입장과 함께 "앞으로 검사는 공소관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란 공문을 국회에 전달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與, 보선 앞두고 '尹과 갈등' 부각될까 부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 속도조절 고려 /동아일보
윤석열 검찰총장을 필두로 한 검찰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반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적으로는 불쾌감을 드러내며 부글부글 끓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맞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정권의 탄압을 받는 희생양'이라는 프레임이 윤 총장에게 덧씌워지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다. 민주당은 당초 이번 주로 계획했던 중수청 관련법 발의도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표 물러나는 이낙연, 선대위원장 승부수 /한겨레
대선 출마를 위해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이낙연 대표가 곧바로 4·7 재보궐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한다. 민주당 역시 재보선 준비체제로 재편될 예정인 만큼, 이 대표로선 직을 그만 둔 뒤에도 한 달 가까이 실질적인 당의 간판으로 집권여당을 이끌게 되는 셈이다.

국민의힘·안철수 '시간 싸움' /경향신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 최종 단일화를 두고 2일 신경전에 돌입했다. 전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3지대' 후보로 확정되고, 국민의힘 후보 선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샅바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양측은 단일화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단일화 방식과 후보 기호는 물론, 여론조사 문구 하나하나를 두고도 치열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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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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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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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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