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2021년 중국 투자자 매칭활동사업'에 참여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청 입구 [사진=뉴스핌 DB] 2020.11.10 jungwoo@newspim.com |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도내기업의 중국 자본유치 및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매칭사업을 지원한다. 국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매칭사업에 적절한 약 1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중국 상표 및 지적재산권 침해 기술 유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하나금융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국 자본유치 시장진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상담 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자본유치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VC를 통한 자본 조달 혹은 하나금융 긴급경영자금 대출서비스 연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규모 및 업종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기술력과 잠재력이 중요한 선발기준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한 뒤 기업 소개자료 3개년 재무제표와 함께 경기도 투자진흥과(baoguijk@gg.go.kr 031-8008-2188)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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