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8일 파티마병원 찾아 백신접종 현장 애로 청취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 일행이 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인 파티마 병원을 찾아 백신접종 과정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접종자들을 격려했다.
장 의장과 김재우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은 파티마 병원 백신접종 현장에서 병원 대외협력실장의 접종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김선미 병원장과 함께 접종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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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장상수 대구시의장과 시의회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인 파티마병원을 찾아 백신접종 과정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접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구시의회] 2021.03.08 nulcheon@newspim.com |
장 의장은 "개구리가 깨어나고 새싹이 돋아나는 경칩이 며칠 전이었다. 엄혹한 코로나19의 긴 겨울을 이겨낸 대구 시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이 희망의 새싹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대구시의회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불편함 없이, 믿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 수급과 접종과정 등을 살펴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8일부터 접종을 개시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