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산물의 효율적 생산 및 ICT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은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12개 사업 20개소에 지급되는 보조금 1억3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6000여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사업별 추진절차를 비롯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절차, 관련법률 등 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계룡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게 보조금 집행 및 정산절차 등을 알리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3.09 kohhun@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설하우스 원격제어 시스템 시범 △치유형 농촌체험농장 육성 △우수농산품 포장재 개발지원 등이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이 아닌 보조사업대상자를 일일이 찾아가는 개별 교육으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룡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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