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V4',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 대규모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1년03월09일 16:49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16:49

클래스 전직 첫 공개
강력한 신규 스킬 및 유니크 무기 외형 획득 가능
신규 서버 '에티라크' 오픈·신규 지역 '셀레인 평원' 추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넥슨은 9일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에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을 실시했다.

먼저 'V4' 최초로 클래스 전직을 선보인다. 총 10개 직업에 적용되며 전직 달성 시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강력한 신규 스킬과 유니크한 무기 외형을 획득할 수 있다. 2주 후에는 클래스 변경 기능을 추가 공개해 원하는 직업으로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V4_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 업데이트 [사진=넥슨] 2021.03.09 iamkym@newspim.com

이와 함께 '몽환의 틈', '황혼의 땅', '루나트라', '실루나스' 등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설정하면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사냥이 가능한 '컨텐츠 스케줄러'를 추가한다. 물약 구매, 체력 고갈 후유증 회복 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지역 '셀레인 평원'도 추가한다. 전투로 폐허가 된 전쟁터와 시가지, 이와 대비되는 신비로운 숲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보스 몬스터 '크라투스'가 등장한다. '크라투스'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강력한 유령 기사로, 체력이 감소되는 후반부에 더욱 강력한 힘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V4'만의 메인 스토리도 확장되어 새로운 맹약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사이클롭스의 습격'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이벤트의 주어진 미션을 완료할 경우 '오디세이 방어구&망토 복구권', '완장&팔찌&문양 복구권', '오디세이 장신구&아티팩트 복구권' 등 역대급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영웅의 여정', '맹약의 성장지원' 레벨업 이벤트를 통해 신규 유저의 빠른 100만 전투력 달성을 지원하고, 복귀 유저를 위한 웰컴백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에티라크'를 오픈하고, '블래스트 이벤트'를 통해 초고속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핫타임 이벤트로 높은 경험치와 전리품, 골드 등을 지급한다. 신규 서버 대상으로 '탈것', '소환수', '동료 소환권'도 증정해 빠른 성장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V4'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포쇼핑' 5회를 방송한다. 쇼호스트와 게스트가 판매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V4' 한정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중 지급하는 아이템 쿠폰도 획득할 수 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