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구직자 모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신규 인력 매칭과 채용인력 숙련도 향상을 지원하는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은 2019년 8월 도입했다. 기술명장 등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코칭을 진행해 숙련인력으로의 육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303개사와 구직자 579명을 지원했다.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 참여모집 [출처=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1.03.10 jsh@newspim.com |
올해는 신규인력 300명에게 현장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업과 구직자 매칭을 진행하고, 매칭 시 최대 3개월 간 구직자 인건비(월 60만원)와 1대1 현장 코칭(최대 12회)을 지원한다.
지난해 6월부터는 코칭 분야를 기존 현장기술 분야에서 경영관리, 연구개발 분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분야 퇴직(예정) 전문가, 고경력 과학기술 퇴직인력 등을 코칭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접수 가능하다. 사업참여 신청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와 조기 현장 투입이 가능한 숙련인력 양성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다방면으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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