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소속 공무원 6명에 이어 시흥시 공무원 8명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도시개발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는 10일 현재까지 2071명 직원에 대한 조사 결과 자진신고 7명, 자체조사 1명이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오후 2시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도시 내 공무원 토지 소유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2021.03.10 1141world@newspim.com |
임병택 시흥시장은 "자진 신고를 통해 토지 소유를 밝힌 공무원은 7명이었으며 취득 시기는 1980년부터 2016년까지다. 대부분 취득 시기가 오래됐고 상속 등을 통해 취득한 경우로 투기를 의심할만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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