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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CPTPP 가입 박차…수산보조금·디지털통상 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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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허용어획량 관리해 과잉어획 줄일 것"
"개인정보 국외이전 요건 보완방안 검토"
"상반기 첨단분야 외국인 유치방안 마련"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앞두고 수산보조금과 디지털통상 분야의 국내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수산보조금의 경우 총허용어획량 관리를 강화해 과잉어획을 줄이고, 디지털 통상 분야에서는 개인정보의 국외이전 요건을 보완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21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3.12 dlsgur9757@newspim.com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아리서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경제 대외부문은 상대적으로 안정 내지는 회복세를 견지해오는 모습"이라며 "대외경제 부문의 안정세가 올해 우리 경제 위기극복과 경기회복의 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인플레 소지, 미국 국채금리 변동 등 최근 변화요인에 대해서는 관찰과 대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기본기조 하에서 최근 교역·투자의 핵심요소가 시장개방에서 나아가 제도규범의 변화로 확장되는 추세를 감안해 부문별로 국내 법제도의 현주소 점검도 병행해서 논의한다"고 말했다.

먼저 홍 부총리는 "지난 연초 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위생검역, 수산보조금, 디지털 통상, 국영기업 등 4대 분야의 국내제도 정비를 속도감있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그 첫번째로 수산보조금과 디지털통상분야 개선방안을 논의한다"고 했다.

이어 "수산보조금은 과잉어획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총허용어획량 관리 등 수산자원 관리시스템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어선감축, 바다목장 조성 및 바다숲 확대 등 수산자원 회복사업도 병행한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또 "디지털비즈니스 원활화 차원에서 정보의 이전, 새 디지털산업 규제수준 등이 주요 쟁점"이라며 "이에 개인정보 국외이전 요건 보완 등 데이터 보호와 활용간 균형 도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온라인 플랫폼 등과 같은 뉴미디어 산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했다.

그밖에도 그는 "디지털·그린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첨단 외국인투자 유치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며 "해외수주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수주기업 애로해소 및 지원 중심으로 상반기 중 '해외수주 보강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라고 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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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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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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