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노인복지관은 법무부 관할 논산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내실 있는 봉사활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기관 상호 간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추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홍보 방안 마련 △봉사자의 배치·지원 및 교육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정명 논산보호관찰소장(왼쪽)과 권주현 계룡시노인복지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계룡시노인복지관] 2021.03.16 kohhun@newspim.com |
권주현 계룡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더불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봉사대상자가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명 논산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계룡시 지역내 사회봉사명령 집행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향후 지역 복지 향상 및 봉사대상자의 교화를 위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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