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열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도서관의 내용적인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이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을 비롯한 소위원장들을 만나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도서관에서 열린 실감콘텐츠 체험관 '실감서재'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실감서재'는 관람객들이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의 수장고를 비롯한 소장자료 4종을 실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2021.03.22 mironj19@newspim.com |
황희 장관은 취임 후 도서관계 인사들과 첫 만남의 자리인 이번 간담회에서 실효성 있는 도서관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기 위해 도서관계의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들었다.
신기남 위원장은 "문체부의 도움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신임 장관께서도 도서관계 현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앞으로 위원회가 도서관 정책 총괄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 장관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문체부는 도서관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성장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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