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 기초영농교육 및 농업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2021년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 및 귀농 창업활성화 온라인 교육'의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19.12.06. news2349@newspim.com |
품목별 체계적 기초영농교육, 판매마케팅 및 창업교육 지원 위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재하면 교육생들이 컴퓨터, 휴대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영상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함안군으로 이주 및 이주예정 귀농·귀촌자이며 50명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이다.
품목별 기초영농교육으로 △고구마 재배 △참깨·들깨 재배 △시설토양 및 작물기초 생리 등 10개 과정과 농업 창업과정으로 △농업의 가치창조 △치유농업 운영사례 △농산물판매 마케팅 △농업인이 알아야할 법률지식 등 10개 과정을 포함하여 총 20개 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이 귀농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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