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건국대학교는 지난 18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제37대 총동문회장 선거에서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이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 회장은 대득스틸을 창업해 40여년 간 경영했다. 국민연대 공동의장, 한국환경진흥연구소 이사,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 기념 사업회 회장, 한국도덕운동협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 [사진=건국대] 2021.03.23 min72@newspim.com |
정 회장은 제30·31·33·34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부터 후배 재학생들의 해외문화체험을 위해 매년 1억 원을 기탁, '닥터정(Dr.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동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며 "통합의 정신으로 학교와 동문회 문제를 풀어갈 것이며 학교 발전에 남은 힘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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