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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25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4:19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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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년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바이든 출범 3개월만
박영선, 구로서 출정식...오세훈, 안철수와 합동 유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북한이 지난해 3월 29일 이후 1년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약 3개월 만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7시 6분경과 7시 25분경 북한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한반도의 전반적인 안보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청와대의 우려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소식이 있었지만 선거 열기는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날 0시를 기해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각각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지하철 방역 활동을 첫 일정을 시작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에는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구로에서 첫 서울 선언으로 '고3 화이자 백신 접종'을 내걸었습니다. 오 후보는 서울시청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합동 유세를 열었습니다.

오 후보는 "안철수와 함께 뛰며 새정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고, 안 대표는 "목이 터져도 오 후보를 돕겠다"고 외쳤습니다.

선거는 과거를 평가하는 회고적 성격도 가지고 있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축제'여야 합니다. 서울시장급 선거의 유세장은 언제나 열기가 뜨겁습니다. 그 열기가 시민들의 꿈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03.2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임기말 편치 못할 거라던 北 결국 도발…文 평화프로세스 시험대(종합)/뉴스1
북한이 25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하면서 결국 무력 도발을 강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또 한 번의 시험대에 올랐다.

靑 "美, 대북정책 재검토 중인데...'北 미사일 발사' 깊은 우려"/뉴스핌
청와대는 25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SLBM 확인땐… 北, ICBM 이어 美 직접타격 수단 추가 확보/문화일보
군 당국이 25일 함경남도 함주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가능성까지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핵,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함께 게임체인저로 통하는 SLBM 등 3대 전략무기를 완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 순항 이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美압박에 도발수위 높이나/연합뉴스
북한이 순항미사일에 이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북한은 이날 오전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사거리는 500㎞를 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용 "러시아, 한반도 평화 위한 동반자"…라브로프 "한국, 잠재력 큰 파트너"/뉴스핌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5일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와 유라시아 평화 번영을 위한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1990년 수교 이래 양국관계는 다방면으로 꾸준히 발전해왔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정치적 고향' 구로서 출정식...첫 서울 선언은 "고3 화이자 백신 접종"/뉴스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3 학생들에게 화이자 백신을 맞추자고 제안했다. 박영선 후보의 '서울 선언' 첫 번째 시리즈다. 박 후보는 2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플러스타워 앞에서 열린 첫 선거 유세에서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이 시험을 앞두고 탈이라도 날까봐 걱정하시는 마음, 자식을 둔 엄마로서 충분히 이해한다"며 "수험생들의 학습 피해를 가능한 최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3주만에 돌아온 나경원, 빨간점퍼 금태섭에 "잘 어울리네요"/중앙일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참여했던 나경원 전 의원이 패배한 지 3주일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나 전 의원은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경선에서 맞붙었던 오세훈 후보를 돕게 됐다.

'빨강은 탐욕' 논란 고민정 "비아냥 참을 것…文 지켜야"/한국경제
"빨간색(국민의힘)을 찍는 건 탐욕"이라는 동영상을 게시해 논란이 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세상을 거꾸로 돌려놓을 순 없다"며 "어떤 망신을 줘도 모두 받겠다"고 밝혔다.

절실한 이낙연의 쓴소리... "임종석, 신중해 달라"/한국일보
4·7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는 25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잇단 박원순 전 서울시장 추모발언에 "신중해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 "절박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을 뵙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선거운동 첫날 추경 통과…'돈 살포용' 지적한 野도 침묵했다/중앙일보
여야가 25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4·7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안에 가까스로 합의하면서다. 추경은 당초 정부안 총액을 벗어나지 않은 15조원 규모로 확정됐다.

김종인 "선거 여론조사에 만족 말라, 언행 조심하라" 경고/서울경제
25일 4·7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론조사에 만족하지 말라"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선거의 최대 전장인 서울과 부산에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우세한 성적이 나오고 있지만, 긴장감을 늦췄다간 선거 막판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경고다.

[D-13] 박형준, 황보승희와 본격 선거운동 개시…"文 정권 심판할 것"/뉴스핌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과 유세에 나서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 롯데백화점 앞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의 시작을 황보승희 의원과 함께했다"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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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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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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