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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백신을 만나면..." 정세균 총리, 내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기사입력 : 2021년03월25일 14:48

최종수정 : 2021년03월25일 14:48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26일 코로나19 예방제(백신) 접종을 받는다.

엊그제 접종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 이어 코로나19 중앙재난대책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도 백신을 맞는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6일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총리 모습 [사진=e-브리핑] 2021.03.25 donglee@newspim.com

이번 예방 접종은 증대본부장으로서 전국민 백신 접종을 독려키 위한 시범 접종이라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정 총리는 만 65세를 넘어 조기접종 연령도 충족한 상태다.

특히 정 총리는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예정이다. 백신 접종 이튿날인 27일에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백신 접종 이후 상황을 설명할 방침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학수고대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백신 접종을 하게 됐다"며 "세균이 백신을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익살스럽게 이야기 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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