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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주총서 주당 1500원 현금배당 승인

기사입력 : 2021년03월26일 16:55

최종수정 : 2021년03월26일 16:5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은 26일 제 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 등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명 변경에 따른 홈페이지 주소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감사 선임의 건, 이사와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감사로 선임된 유정석 감사는 "재선임해 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SGC에너지가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투명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으며 이 부분을 잘 관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GC에너지 박준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신규 거래처 발굴 및 해외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SGC그룹이 각자의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힘을 합쳐 전사적인 노력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한해 곁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새롭게 출발하는 SGC그룹이 대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GC에너지는 올해 예상 매출 1조8천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로고=SGC에너지]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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