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책무성 및 재무안정성·효율성 부문 최고등급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금융지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에서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익법인의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외 공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익법인에 최고 별 3개까지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금융지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우리다문화장학재단] 2021.03.30 milpark@newspim.com |
이번 평가는 2020년 국세청 공시 기준 1만514개 공익법인 중 3개년도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의 자료를 공시하고, 외부회계감사를 받은 후 결과 전문을 공시한 설립 5년 이상의 공익법인 59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투명성 및 책무성 부문,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부여받아 종합평가 등급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별 3개 만점을 기록한 공익법인은 30개(5%)에 불과하다. 또 금융권 설립 공익재단 중 최고등급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유일하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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