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야구 구단 SSG랜더스가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열고 마스코트를 첫 공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KBO 정지택 총재, 신은호 시의회의장,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첫 공개된 마스코트 '랜디(LANDY)'. [사진= SSG랜더스] |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1.03.30 mironj19@newspim.com |
마스코트, '랜디(LANDY)'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사랑, 위로를 주는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특히 용맹함과 충성심으로 가족과 친구를 강인하게 지켜내는 개, 카네코르소를 활용해 랜더스의 새로운 도전과 승리의 과정에 힘을 더해줄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랜디는 충성심의 상징, 카네코르소를 닮은 야구 천재이며 랜더스의 발음과 의미를 연계한다.
멋지고 탄탄한 몸매만큼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췄으며, 승리의 습관을 지녀 늘 긍정적이고 여유가 있는 호감형 캐릭터이다.
또한, 마스코트 그림체와 어울리는 밝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사람이름처럼 부르기 쉬우며 국내 구단 마스코트명들과는 차별화되는 마스코트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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