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지구 두바퀴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로 탄소배출 제로화 실천을 위해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독려하고 자동차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다.
LX와 전주시가 2019년 10월2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가진 '전주 자전거 한마당'[사진=LX]2021.03.31 lbs0964@newspim.com |
'지구 두바퀴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첫 레이스는 내달 1일부터 5월18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에도 레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전국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에코 바이크'를 설치한 뒤 이용하면 된다.
LX는 국민들의 누적 자전거 이동거리에 따라 상반기 목표인 100만km가 달성되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주시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LX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움직임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소외계층에 희망을 선물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 서부지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되는 후원금은 전주시내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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