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재보선 첫날 사전투표율, 서울 9.65%·부산 8.63%...2018년 지선보다 높아

기사입력 : 2021년04월02일 19:13

최종수정 : 2021년04월02일 19:25

전체 투표율 9.14%...3일까지 이틀간 진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전체 투표율이 9.14%로 집계됐다. 시장을 선출하는 서울의 투표율은 9.65%, 부산은 8.63%로 조사됐다.

전국 지방선거가 아닌 보궐선거임에도 전체, 서울, 부산 지역 첫날 사전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보다 높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성산2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2021.04.02 mironj19@newspim.com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첫날 사전투표가 종료된 2일 오후 6시 기준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11만2167명(9.14%)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은 선거인 842만5869명 중 81만3218명(9.65%)가, 부산은 선거인 293만6301명 중 25만3323명(8.63%)이 투표했다.

전체, 서울, 부산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각각 2018년 지방선거 대비 모두 높았다. 2018년 당시 첫날 전체 투표율은 8.77%였다. 당시 서울은 7.82%, 부산은 7.50%였다.

여야 모두 높아진 사전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상 휴일이 아닌 사전투표는 대학생 등 2030세대들이 투표할 가능성이 높아 진보 진영이 유리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2030 지지율이 낮아지며 국민의힘의 기대감도 높아진 상태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는 3일은 휴일인 토요일이어서 사전투표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보궐선거 지역 내 총 722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서울 424곳 ▲부산 205곳 ▲경남 28곳 ▲전남 23곳 ▲울산 16곳 ▲충북 11곳 ▲경기 7곳 ▲충남 4곳 ▲전북 4곳이다.

선거인은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엔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본인의 주소지 구‧시‧군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