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대학교가 오는 19일까지 예비 창업자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양대는 예비창업자 40팀을 선발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지원금 ▲창업교육 및 멘토링 ▲시드투자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대 예비창업자 모집 포스터. [사진=한양대] 2021.04.05 min72@newspim.com |
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자), 기존과 다른 이종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폐업 후 3년, 부도·파산 후 2년이 지난 동종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자의 경우에는 창업 경험이 있더라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Startup)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에 한양대를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예비창업자들도 안정적으로 사업화 성장을 할 수 있다"며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서 단계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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