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분기별로 운영하던 '국민신청실명제'를 올해부터 연중 상시 신청·접수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대상사업을 신청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주요정책의 내용, 추진상황 및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사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우편 또는 e-메일(ppoo115@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공고-국민신청실명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국민 수요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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