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에이치피오, 고속성장 중인 프리미엄 건기식 회사...영업익 400억 전망"-SK증권

기사입력 : 2021년04월07일 09:12

최종수정 : 2021년04월07일 14: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K증권이 7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고속성장 중인 프리미엄 브랜드 건강기능식품 회사라고 강조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전망된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치피오의 하이고고 제품. [사진=에이치피오 제공]

에이치피오는 지난 2012년 설립된 프리미엄 건기식 제조 회사이다. 대표 제품인 '덴마크유산균이야기'의 매출액은 2017년 208억원, 2018년 297억원, 2019년 325억원, 2020년 610억원을 기록하며 고속성장 중이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사업초기 홈쇼핑에 집중돼 있던 판매 채널을 온라인 중심으로 다각화 성공해 온라인-모바일 채널 판매비중이 2016년 23.4%에서 2020년 39.5%로 증가했다"며 "이는 주력제품인 '덴마크유산균이야기', '트루바이타민'에서 직영몰에 올라와 있는 기타 제품들로 제품 확장이 일어나고, 이익률 상승에도 긍적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에이치피오의 다음 성장 모멘텀은 신사업 진출로 꼽힌다. 윤 연구원은 "개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플랫폼업체인 ㈜펫닷 지분 3.6%를 인수하고, 반려동물 식품회사 ㈜코펜하겐레서피 설립해 반려동물 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2019 년 10월 건기식 제조업체 비오팜을 인수했으며, 비오팜2 공장이 올 2분기부터 가동이 예상돼 실적 증가에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외진출 무대도 확장한다. 에이치피오는 중국 어린이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Tmall, JD 에서 플래그숍을 직접 운영 중이며, 샘즈클럽 31개 전점에 입점해 있다. 일본엔 작년 9월 현지 최대 TV 홈쇼핑 채널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했다. 올 3분기엔 동남아시아, 4분기에는 미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에이치피오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전망된다. 윤 연구원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2만5400원은 PER 15배 수준으로 피어 그룹대비 낮은 상황이며,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도 26.5%로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한편, 에이치피오는 지난 5일 정정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 중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을 위한 공모에 착수한다. 수요 예측일은 오는 27~28일로 변경됐으며 청약 예정일은 5월 3~4일로 변경됐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