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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규특파원의 금일중국] 한켤레 800만원,애국소비 열풍에 토종 운동화 30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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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닝 안타 국산 스포츠화 일부 모델 수십배 폭등
'운동화는 주식 아니다' 당국 신발가격 파동 경고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사회가 요즘 주식 대신 운동화 투기로 들썩이고 있다. 운동화 투기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대상이 국산 토종 브랜드여서 눈길을 끈다. 갑자기 신발 가격이 수십 배 씩 폭등하면서 국산 스포츠 운동화 시장이 주식 시장보다 더 뜨거운 투기 시장으로 돌변했다. 마치 옛날 짚신 매점매석으로 큰 돈을 벌었다는 부자 이야기가 현대에 와서 재현되고 있는 느낌이다.

중국 국산 운동화 가격파동은 2020년 가을 H&M 등 다국적 의류 스포츠 용품기업들이 강제노동을 이유로 중국 신장 면화 구매를 거부한데서 발단이 됐다. 2021년 들어 신장에 대한 서방의 인권문제 제기와 다국적 기업의 신장 면화 보이콧 입장이 강경해지면서 중국 소비자들도 다국적 기업 제품에 대해 본격적인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2021년 3월 부터 애국소비 열풍이 고조되면서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다국적 기업 운동화 등이 불매 운동의 집중 타깃이 됐다. 중국 소비자들은 점차 나이키 아디다스를 외면하고 중국 국산 토종 브랜드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2021년 4월 청명절 연휴기간(4월 3일~5일) 수도 베이징 산리툰의 아디다스와 H&M 매장에는고객의 발길이 뚝 끊겼다. 이에비해 시내 곳곳 안타(安踏) 리닝(李寧) 등 중국 토종 운동화 가게엔 매장 밖에 줄까지 설 정도로 고객이 붐볐다.

경제매체 21세기경제보도는 설문에서 60%의 네티즌들이 국산 운동화를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이 '신발 독립'을 쟁취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한다. 중국 애국소비 물결속에서 주목 받는 중국 스포츠 브랜드는 안타 리닝 후이리(回力) 터부(特步) 피커(匹克, PEAK) 등이다.

설문조사에서는 이중 외자 지분이 없는 순 토종 기업 리닝 브랜드가 구매 희망 의사에서 70% 비중을 차지, 애국소비 열풍의 최대 수혜자가 되고 있다. 이런 추세속에서 리닝은 최근 주요 제품 가격을 57%나 인상했다. 또한 800위안(약 13만원) 이상 고가 제품 비중을 대폭 늘렸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베이징 여성 행인들이 4월 3일 패션거리 산리툰의 텅 빈 아디다스 매장 앞을 걸어가고 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최근 H&M 아디다스 나이키 등 다국적 기업들의 신장 면화 불매조치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이들 다국적 기업 제품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2021.04.07 chk@newspim.com

중국 운동화 업계는 이번 애국소비 붐을 계기로 안타와 리닝 등 중국계 국산 브랜드가 나이키 아디다스 시장 파이의 상당 부분을 탈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가총액에서는 FILA를 거느리고 있는 안타가 3531억 홍콩달러로 1위, 리닝이 1286억 홍콩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리닝은 상장사 기준 중국 4대 스포츠용품 브랜드중 유일하게 2020년 실적에서 매출 순이익 모두 두자리 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의 이런 애국소비 열풍은 한편으로 국산 운동화에 대한 투기붐을 조장하면서 가격질서를 문란케하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일부 국산 운동화 모델을 구매하려고 하면 품절 표시가 뜨거나, 입이 딱 벌어질 만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제품이 상당수다.

한 네티즌은 참고가격(권장가)이 1499위안인 토종 브랜드 리닝 운동화 '웨이더즈다오(韋德之道)4 올스타 실버' 한 켤레가 무려 31배나 비싼 4만 8889위안(800만 원)에 팔리고 있다며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또다른 네티즌은 평상시 499위안에 팔리던 안타 운동화 가격이 3699 위안으로 치솟아 깜짝 놀랐다며 역시 인증샷을 올렸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469위안에 결재를 하자마자 판매가가 금새 699위안으로 바뀌었다'는 경험담도 SNS에 올라왔다. 사람들은 운동화 가격 파동을 보면 귀주모태 주가나 술 가격이 무색할 정도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당국은 신발 가격 파동을 투기꾼들의 소행으로 보고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이고 있다. 주식 시장 주가조작 세력처럼 불순한 자금이 운동화 시장에 몰려들어 가격을 조작하고 시장 혼란을 초래, 산업 기반을 뒤흔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운동화 투기가 망국병의 양상을 띠자 당국을 대변하는 중국의 3대 관영언론이 집중 경고하고 나섰다. 인민일보는 일부 다국적 기업의 부당한 처사는 마땅이 비난받을 일이고 여기서 비롯된 리닝 안타 등 국산품 구매 붐도 정상적인 일이라며 다만 투기꾼이 시류에 편승해 돈 벌 궁리에만 혈안인 것은 문제가 많다며 운동화 투기세력을 겨냥했다.

신화사 통신은 시장 수급에 따라 가격이 급등할 수도 있지만 특정 스포츠화 제품 가격이 하루아침에 수십배 뛰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번 운동화 가격 상승은 상식 선을 벗어나는 것으로, 특히 일부 온라인 쇼핑몰 플래폼이 한 탕을 목적으로 매점매석을 일삼고 투기를 조장하는 것은 엄벌에 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중앙TV는 불순한 투기 세력이 '피냄새'를 맡고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국산 운동화 산업에 심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투기 광풍이 당장 근절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당국이 관영 언론을 통해 경고하고 나서자 온라인 쇼핑몰들이 자체 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투기 세력들도 바짝 몸을 사리고 있다. 중국 신발 분야 유명 온라인 쇼핑몰인 더우(得物)는 4월 6일 비상식적인 고가 신발 제품을 앱에서 모두 삭제하고 가격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판매 업자들을 퇴출시켰다.

현재 중국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켤레에 4만~5만 위안을 호가하던 천문학적인 금액의 운동화가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더우 온라인 쇼핑몰은 리닝 안타 제품 가운데 투기 조짐이 있는 모델을 모두 내렸다. 더우 플래폼은 현재 리닝의 경우 최고가 제품이 4309위안으로 5000위안을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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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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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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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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