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건국대학교 식량자원과학과 동문회가 모교에 '호암 김기준 장학기금' 1억13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장학기금은 호암 김기준 교수가 지난 1996년 2월 정년퇴임하며 기부했던 장학금을 기반으로, 식량자원과학과 졸업생들과 농학과 총동문회가 함께 뜻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사진=건국대] 2021.04.07 min72@newspim.com |
구자윤 식량자원과학과 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좋은 뜻을 전달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이번 장학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졸업동문들이 후배 양성을 위한 뜻깊은 릴레이 기부에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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