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를 갖고 학폭 예방 역량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울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열린 연수회는 지역 초등·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26명이 참석했다.
울진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사진=울진교육청] 2021.04.09 nulcheon@newspim.com |
이날 연수에서 학폭 책임교사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사항, 학교별 대응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책임교사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했다.
울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각급 학교가 학교폭력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징계와 처벌보다는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을 통한 교육적 해결 역량을 신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며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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