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2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시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1 대전광역시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제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인권도시 대전'이다.
모집분야는 △인권포스터(초등부/청소년부) △인권카드뉴스(청소년부/성인부) △동영상(일반부) 등 총 3개 분야 5개 세부 부문이다.
대전시 인권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04.10 memory4444444@newspim.com |
인권에 관심이 있는 자는 전국 어디서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www.daejeon.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대전시 인권센터(http://www.djhr.or.kr) 인권공모전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작 중 총 25점을 선정해 최우수(5점), 우수(10점), 장려(10점)에 총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향후 인권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인권공모전을 통해 대전에 인권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행사를 마련해 대전이 인권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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