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원내대표 선거 등록 시작, 안규백·윤호중·박완주 3파전 예고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06:00

13·15일 후보자 합동토론회 이후 16일 오전 10시 투표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이 12일 시작된다. 차기 원내대표는 내년 대선까지 당을 이끌어야 함과 동시에 내달 2일 전당대회까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정비해야 하는 중책도 안고 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12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3일 1차 후보자 합동 토론회, 15일 2차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거쳐 오는 16일 오전 10시 투표가 진행된다.  

현재까지 원내대표 후보로는 4선 안규백 의원과 윤호중 의원, 3선 박완주 의원이 꼽힌다. 

(좌측부터) 안규백, 윤호중,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안규백 의원은 대표적인 정세균계(SK계) 의원이다. 198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끌던 평화민주당 공채 1기로 당직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15대 대선 김대중 캠프 조직국장, 16대 대선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맡았다.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입성한 안 의원은 이후 19·20·21대 총선에서 동대문 갑에서 내리 당선됐다.

윤호중 의원은 대표적 '친문' 인사로 꼽힌다. 1988년 평화민주당 간사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김대중 정부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과 2017년 문재인 정부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17대 총선에서 처음 구리시에서 당선됐고 이후 19·20·21대 총선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추미애 대표 체제에서는 정책위의장,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는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21대 총선에서 시스템 공천을 진행한 인사기도 하다.

박완주 의원은 전대협 출신으로 '86그룹'에 속해있다. 또 민주당 최대 모임이라는 '더좋은미래' 소속이기도 하다. 박 의원은 1989년 성균관대 총학생회 부회장을 지낸 인사로 천안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2004년 이기우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당선돼 원내기획부대표, 원내대변인 등을 거친 뒤 2018년 충청·강원 권역별 최고위원을 지낸 바 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