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김정섭 공주시장 "공정‧투명 인사로 적극행정 뒷받침"

기사입력 : 2021년04월12일 14:56

최종수정 : 2021년04월12일 14:57

[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혁신과 공정, 포용' 인사로 신뢰받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1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민선7기 인사기본방침을 소통과 공감, 기준과 원칙에 입각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등으로 정하고 인사제도를 혁신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선7기 공직 인사는 이른바 비선‧특혜 인사를 없애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해왔다"고 자평했다.

12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김정섭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4.12 kohhun@newspim.com

또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촉진하고 시장이 가진 인사권을 내려놓고 충남 최초의 읍‧면장 주민추천제와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임용 등의 인사혁신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보직결정위원회를 통해 자질과 경력, 업무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희망보직제를 강화해 왔다며 나아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원칙 있는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희망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지시했다.

조직문화와 인사행정, 직원역량 강화, 직장생활 고충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의견이 가감 없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고, 상시 소통창구도 확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혁신', '공정', '포용'을 인사행정의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김 시장은 "인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직장이 최고의 직장"이라며 "인사운영에 대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