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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한화시스템과 군위성통신체계-II 사업 45억원 규모 양산 계약

기사입력 : 2021년04월13일 09:11

최종수정 : 2021년04월13일 09:1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대표이사 유태삼)는 한화시스템에 군위성통신체계-II(이하ANASIS-II) 몸체조립체 등 13종에 대한 양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금액은 45억원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8월까지다. 제노코는 이 사업에서 추가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현재 관련 건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한 총 수주 예상금액은 약 160억원 규모로 2023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ANASIS-II는 국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으로 지난 7월, 방위산업청이 차기 군위성통신체계 사업에 착수한지 7년 만에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0번째로 군사 전용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다.

이에 제노코는 위성통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위성 운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위성 제어, 감시 및 운용 기술과 핵폭탄 폭발시 발생되는 EMP 방호기술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지상국과 다양한 위성운용단말을 대한민국 군에 납품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제노코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군겸용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부터 2020년 7월, Space-X로 발사된 ANASIS-II의 지상국까지 꾸준한 사업 참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인 Airubs D&S와의 계약을 진행하며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NASIS-II 위성지상국 사업 경험은 록히드마틴, 제너럴 다이너믹스 등 유럽과 미국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지며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로고=제노코]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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