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계룡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인문학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4.14 kohhun@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강연과 문화재 탐방 등의 일정으로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확진자 발생 및 거리두기 단계의 상향조정 여부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을 유연하게 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yeryong.go.kr/) 또는 전화( 042-840-3603)로 문의해야 한다.
계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문화시민 구현에 가교역할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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