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2021년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진주시청 전경 2021.04.18 news_ok@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진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이 외국어 관련 수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도록 통·번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사 소개서와 제품 메뉴얼, 견적서, 제안서와 같은 수출 관련 서류 등의 번역과 바이어 면담·방문에 따른 수출 관련 상담, 공장견학에 필요한 통역 등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연간 최대 50만원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언어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해 외국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이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등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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