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차이를 알면 차별은 멀리 존중은 가까이' 편견 소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교육청 산하 대전특수교육원이 학부모 대상 장애인 편견을 해소 하는 자료집 '차이를 알면 차별은 멀리 존중은 가까이'을 제작했다.
19일 대전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자료집은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일반학교 학부모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자료로 배포된다.
학부모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위한 가정통신문 형태의 리플릿 [사진=대전특수교육원] 2021.04.19 gyun507@newspim.com |
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정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 홍보, 장애이해교육 등 관련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각급학교의 학부모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자료를 배포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 형태의 리플릿에 실렸다.
'차이를 알면 차별은 멀리 존중은 가까이'라는 주제로 제공되는 자료의 주요 내용은 △ 장애인의 날 소개 △ 친구와 함께 생활하는 방법 △ 함께 이야기 나누기 △ 함께 하는 문화공간 등으로 자녀와 함께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도록 제시가 됐다.
이와 더불어 대전특수교육원에서는 학교 내 장애공감문화 형성을 위해 장애 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 강사풀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및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를 통해 가정에서도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비장애학생이 함께 존중하며 살아가는 장애공감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