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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특별사면" 청원, 청와대 게시판에 봇물…법무부는 "고려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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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이 고돼서 대장 절제 수술까지 받았다는데…"
"삼성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 고려해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별사면하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옥살이가 고돼서 대장 절제 수술까지 받은 이재용 부회장 8월 15일 특별 사면을 간절히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이 이날 오전 기준 1만 8562명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19일 1만 3000명에 육박했던 것에 비해 이틀 만에 5000명이 더 동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1.01.18 mironj19@newspim.com

이 밖에도 청와대 게시판에는 이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청원들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청원인들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서 삼성이 경제 생태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부회장이 충분히 오너쉽을 발휘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삼성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 범국가적인 경제난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옥살이가 고돼서 대장 절제 수술까지 받은 이재용 부회장의 8월 15일 특별 사면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갈무리]

앞서 이 부회장은 복역 도중 충수염이 발병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지난 15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이 부회장은 대장절제술도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몸무게가 7~8kg가량 빠지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면이나 가석방 등이 없을 경우 이 부회장은 오는 2022년 7월까지 복역해야 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22일에는 '삼성그룹 불법 합병 및 회계 부정'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피고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혹은 사면 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일축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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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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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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