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민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등 전국 2000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무주곤충박물관[사진=무주군] 2021.04.27 mujunews@newspim.com |
지난 2007년에 개관한 무주곤충박물관은 국내·외의 다양한 곤충표본 외에도 생태온실, 수족관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10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
전북 대표 관광지인 반디랜드에 위치한 무주곤충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주곤충박물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의 프로그램 주제는 '무주곤충박물관에서의 유쾌한 만남'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총 10회의 만남들이 실물을 기반으로 준비돼 있다.
권태영 시설사업소장은 "아직은 활발한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 곤충박물관이 지니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관광욕구를 충족시켜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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