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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추가확보에 경제지표 호전...문대통령 지지율도 회복세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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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우리 경제, 코로나 이전 경제 수준 넘어서"
데일리안·알앤써치 여론조사, 긍정 36.5% vs 부정 58.8%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레임덕 위기에 직면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지표 회복세와 코로나19 백신확보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 경제는 올해 1분기에 이미 코로나 이전의 경제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제기구들과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성장률을 기록하며, 위기 이전 수준을 당초 전망했던 것보다 한 분기 앞당겨 회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27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의 발언대로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6%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1분기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가면 올해 연말 4% 성장까지도 가능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제기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28일 발표한 '2021 아시아 역내경제전망(ADO)'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5%로 상향조정했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반도체 등 수출증가가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관측이다.

문 대통령은 또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증가하고 있고, 카드매출액도 크게 느는 등 소비도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를 이어나간다면 올해 성장률에서 3% 중후반대 이상의 빠르고 강한 회복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희망을 제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경제 지표 관련해서도 좋은 것 발표되고 그런데, 많이 받아 달라"고 언론에 적극적 홍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회복세 홍보와 함께 백신 행보도 이어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코로나19 방역대응은 그동안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혔으나 최근 백신수급 논란 등으로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일~22일 사흘 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물은 결과 43%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49%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치상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부정률이 역전한 것은 1년 2개월 만이다. 대구 집단 감염 발생 직후인 작년 2월 말 조사에서 긍정률 41%, 부정률 5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고)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는 처음부터 11월 집단면역이라는 목표를 분명하게 제시했고, 그에 따른 접종 순서와 접종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그리고 더 세부적인 목표로 4월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 1200만 명의 접종 계획도 밝혔다. 정부는 접종목표의 이행을 자신하고 있고,내부적으로는 플러스 알파를 더하여 4월 말까지와 상반기 중의 접종 인원을 더 늘리고 집단면역도 더 앞당기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계획대로 4월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 중으로 1200만 명 또는 그 이상의 접종이 시행될 지 여부는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는 일"이라며 "그러니 정부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 충분히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만큼 지금 단계에서는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하여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야당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백신의 정치화를 경계했다.

문 대통령의 행보는 곧바로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8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4월 넷째 주 정례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오른 36.5%(매우 잘함 22.8%·잘하는 편 13.7%)다.

부정평가는 1.5%포인트 내린 58.8%(매우 못함 39.5%, 못하는 편 19.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4.8%포인트에서 22.3%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7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8%로 최종 1027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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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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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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