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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부 만들겠다"... 19세 김주형·48세 박찬호, KPGA 군산CC오픈 출격

기사입력 : 2021년04월28일 16:08

최종수정 : 2021년04월28일 16:1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명승부를 만들어내겠다."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두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

포토콜에 참가한 주흥철(맨 왼쪽부터) , 고석완, 김주형, 김비오2가 포즈를 취했다. [사진= KPGA]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도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사진= KPGA]

28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24야드) 18번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포토콜 행사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 2014년과 2016년 대회서 우승한 '군산 사나이' 주흥철(40), 2018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고석완(27.코오롱아우토), 2019년 대회 챔피언 김비오(31.호반건설)가 자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주형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KPGA 군산CC 오픈'에 참가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 이번 대회 출전하는 선수들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명승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도 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그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과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올 시즌에는 '스릭슨투어' 1회대회부터 4회대회의 예선전에 출전했다.

군산CC는 2009년부터 2011년,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회째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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