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주문진발 집단감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시 주문진읍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271번) 씨와 20대 B(강릉 272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211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무증상 상태로 검사 결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2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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