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봉산동 개발제한구역 내 일부지역을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봉산동 하늘바람휴먼시아1단지아파트 인근 지역으로 면적은 1만9484.2㎡이다.
대전시 봉산동 개발제한구역 내 해제지역 위치도 [사진=대전시] 2021.05.03 rai@newspim.com |
이곳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지원도로가 지난해 12월 27일 준공됨에 따라 발생한 개발제한구역 단절토지로 법령에 따른 최소 해제 요건을 갖춰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로 해제가 결정됐다.
해제 후 봉산1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관리되며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공공공지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공공공지는 주요 시설물 또는 녹지확보 및 환경의 보호, 경관의 유지 등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을 뜻한다.
주민공동이용시설에는 현재 구즉동사무소와 함께 있는 낡은 보건지소가 확장 이전할 계획이며 그 외 탁구장, 독서실, 회의장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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