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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6개 지자체 선정

기사입력 : 2021년05월10일 17:20

최종수정 : 2021년05월10일 17:21

충북 괴산군·전남 화순군·경북 예천군·경남 하동군·전북 진안군·전남 곡성군 등 선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청장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위기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2021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충북 괴산군, 전남 화순군, 경북 예천군, 경남 하동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 등 6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이번 공모사업은 청장년층 인구 유출로 인구가 급감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로 인해 악화되는 인구구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이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인구활력, 경제회복, 공간혁신, 기타 인구유입 및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공간 조성 등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통해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각각 10억(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선정된 충북 괴산군은 수옥정 관광지와 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청년관광활력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인구의 유입과 활력도를 높이기 위해 책마을 조성사업, 청년과 함께 여행자 학교, 브랜딩 및 청년창업 등 일자리 마련을 추진한다.

전남 화순군은 청년들에게 단계별 거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화순 청년하우스 건립 및 운영, 마을주민과의 소통, 화순에서 살아보기, 설렘화순 버스투어 및 맞춤형교육 등을 추진해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남 하동군은 지역청년문화공동체 거점시설을 조성해 청년창업, 귀농, 귀촌, 교육 등을 활성화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징검다리 만들기 청년협업 및 아이 돌봄공간 조성, 징검다리 건너기 청년 꿈틀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공유플랫폼 등도 구축한다.

전남 곡성군은 지자체‧교육기관‧민간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인구와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는 도담도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인구감소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대응이 시급한 사안"이라며 "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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