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호영 "근거 없는 영남당 비판은 해당 행위…홍준표, 복당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지도부 때 선거 참패, 안정적 대선 관리해야"
김웅·이준석 겨냥…"전당대회, 개인 성장 위한 무대 삼으면 안돼"
"홍준표, 권성동·김태호와 같은 조건…야권 대통합 필요"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한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11일 "근거 없는 영남당 비판은 오히러 우리 당을 어렵게 하는 해당 행위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의 유불리를 위해 우리를 스스로 규정짓고 폄하하는 것은 퇴행이고 분열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월 전당대회 출마선언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2021.05.10 leehs@newspim.com

주 전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권 레이스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 이어 새로운 당대표도 영남권에서 나온다면 '영남당'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주 전 원내대표는 "우리 당을 스스로 '영남당'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를 폄하하는 프레임에 걸려들어가는 것"이라며 "수도권이 (지도부) 투톱이 됐을 때도 (선거에서) 이기지 못했다. 오히려 참패를 했다"고 지적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장점으로 "국민의당을 비롯한 야권과의 통합, 후보 단일화를 할 수 있는 가장 적임자"라며 "또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선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1년간 원내대표와 당대표 권한대행을 하면서 당무에 깊숙이 관여해 공백기간 없이 즉시 당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집행할 수 있다"고 내세웠다.

현재까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주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해진·홍문표·윤영석 의원 등이다. 이날에는 조경태 의원이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며, 김웅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출마 가능성이 높다. 나경원 전 의원 역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전 원내대표는 김웅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젊은 세대가 당권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당의 미래를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그런 분들은 아마 TV토론 같은 데 주기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정치력은 짧아도 국민들에게 이름은 많이 알려져 꽤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렸을 뿐 아니라 우리 당도 정권을 되찾아서 존속하느냐. 아니면 10년 야당이 되느냐 기로에 서 있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개인의 정치적인 성장을 위한 무대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국민의힘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속히 복당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전 원내대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 대통합, 대화합이 승리에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고 본다"라며 "권성동·김태호 의원도 같은 조건에서 복당이 허락됐다. 이 문제를 오래 끌고 간다든지, 갈등상황을 오래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야권 대선주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영입 방안에 대해서는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야권이 분열되지 않고 통합 후 단일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과정을 거쳐서 모두 함께해야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최종선택은 윤 전 총장이 하겠지만, 우리 당으로 왔을 때 대선 승리가 확실하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렇게 하면 오지 말라고 해도 오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