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PGA 장타상 명칭이 '코어틴 장타상'으로 변경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종근당건강은 공식 스폰서 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KPGA 구자철 회장(왼쪽)과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사진= KPGA] |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엔 KPGA 구자철 회장,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협약으로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아 올해 KPGA 장타상은 '코어틴 장타상'으로 불리게 된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이사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장타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근력이 필요하며 꾸준한 근육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선수들의 호쾌한 플레이를 위해 장타상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종근당건강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이 협약이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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