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인터뷰] 라이프시맨틱스 "디지털 치료제 허가임상 신청 완료...2분기부터 매출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규정 라이프시맨틱스 CFO 인터뷰
마이데이터 신규 고객 확보로 매출 성장 예상
하반기 닥터콜 서비스 수도권 지역으로 확장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미래 약' 디지털 치료제의 상용화가 임박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달 호흡기 질환 환자의 재활치료를 돕는 디지털 치료제의 허가임상 신청을 완료했다.

이규정 라이프시맨틱스 재무이사(CFO)는 최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재무 체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제의 범위를 확장하고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며 "올해 실적 구조는 의료마이데이터, 비대면 진료, 디지털치료제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이규정 라이프시맨틱스 이사 [사진=백인혁 기자]2021.05.18 lovus23@newspim.com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4월 27일 호흡기 질환 대상 디지털치료제인 '레드필 숨튼'의 허가임상 신청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보라매 병원에서 102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치료제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행동을 유도해 치료 효과를 낸다. 예컨대, 폐암 환자에게는 적정 속도와 적정 시간의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식이다. 현재 규제상 디지털치료제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이 이사는 "기존 병원에선 돈이 안되다보니 폐암,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재활치료를 소홀히 하는 측면이 있다. 이에 환자들이 약물에 의존하게 되고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된다. 정부 재정적 측면에서도 숨튼과 같은 디지털 치료제의 상용화는 필요하다"고 전했다.

향후 레드필 숨튼의 국내 인허가 추진이후 해외 승인도 계획 중이다. 그는 "국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330만명에 불과하지만 2018년 기준 미국 COPD 환자가 1800만명 수준이다. 인도와 중국이 5000만명 이상"이라며 "국내서 임상허가를 받아 상용화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증시에 입성한 라이프시맨틱스는 아직은 적자 구조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 폭은 15억1000만원으로 전년동기(9억7000만원)에 비해 55% 늘었다. 해당 기간 영업비용은 20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6억1000만원이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시 IPO 주관회사 수수료 약 5억8000만원 정도가 반영된 것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한 영업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의료마이데이터 사업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해 매출 성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한화생명보험, 바디프랜드 등과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이사는 "2분기부터 B2B의료마이데이터 사업의 신규 고객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은 고객 증가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특히 보험사의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 등의 트렌드에 따라 손해보험사, 생명보험사 향 라이프레코드 기술컨설팅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단순 프로그램 개발수주 뿐 아니라 공동사업에 대한 제안도 있다"면서 "보험사와의 추가적인 사업확대도 고려중"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 '닥터콜'의 서비스 지역을 넓혀 이용고객 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닥터콜은 지난해 6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임시허가를 받아 재외국민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시적 전화진료 허용 및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통해 내국인들에도 서비스한다.

이 이사는 "'배달의 민족'에서 음식을 배달하듯 환자가 지정한 약국에서 약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앱 내에서 의료진과의 매칭, 전화·화상 진료, 의약품 배송까지 이뤄지고 있으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남권, 분당, 판교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고객들 반응이 좋다. 올해 안으로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전체로 넓힐 계획"이라고도 했다.

기술특례상장에 대한 시장 우려를 바꿔보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이사는 "기술특례 상장은 매출이 부족해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장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에 대한 시장 인식이 일반 상장기업과 다르다"면서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싶다. 좋은 사업 구조로 실적기반의 주가흐름을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