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20일 동해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교육부가 특별·광역시 자치구·군·시·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진행하며 재지정 평가에 통과되면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재지정평가는 전국의 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해시를 비롯한 58개 평생학습도시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생학습 추진체계·사업운영·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 및 대면평가를 받았다.
동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전담조직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계획 수립,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학습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분석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평가를 통해 동해시는 '더 누리고 다(多) 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시, 동해시'를 비전으로 오는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재지정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은 보완·개선해 나가고, 앞으로 누구나・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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