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5월 26일(수) 조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여야 5당 대표 오찬 간담회 개최
부동산·이재용 사면 문제 거론될지 주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찬 간담회를 엽니다.

오찬 간담회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등 산업분야, 백신, 한미동맹,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을 주로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국민의힘 등 야권에선 민생 현안인 부동산 문제 등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등 정치 이슈에 대한 의견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문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특히 반도체 대란 상황에서 한미정상회담 후 다시 불거지고 있는 이 부회장 사면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4주년 특별연설 및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반도체 경쟁이 세계적으로 격화되고 있어 우리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더 높여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평성, 과거의 선례, 국민 공감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5당 대표 회담서 '이재용 사면' 메시지 꺼낼지 주목/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지만 야권에선 정치현안인 부동산 문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등 현안에 대한 의견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문 대통령의 대응이 주목된다.

文대통령, 30~31일 'P4G정상회의' 개최…"정상급 60여명 참석"/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31일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되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서울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P4G정상회의는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화상으로 개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 '기후변화' 고리로 北에 대화 촉구 나설까/한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 31일 열리는 '2021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이끌어낸 문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전세계적 현안을 고리로 북한에 대화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장난 말라더니.." 중국, 하루만에 "한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파이낸셜뉴스
한미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가 거론되고 중국이 반발한 지 하루 만에 한중 관계가 원만할 것이라는 전망이 양국에서 나왔다.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문승욱 산업자원부 장관은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중국은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경제 협력 관계를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文, 미국의 對北인권특사 임명에 반대했었다/조선일보
우리 정부가 지난 21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북한과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 정부의 대북인권특사 임명을 반대했던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에 미국은 대북인권특사 대신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하겠다며 우리 정부 요구를 수용하는 대신, 공동성명에 '북한 인권'을 명시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김 美대북특별대표, 일본 측과 통화…"한반도 비핵화 재확인"/연합뉴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에 따르면 김 특별대표는 후나코시 국장과 통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다른 중요한 이슈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심층분석] 갈피 못 잡는 與 부동산정책…재산세 감면 제외, 대부분 쟁점서 이견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정책 보완에 돌입한지 두 달 가까이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재산세 감면안을 제외한 종합부동산세·양도세 등 주요 사안에서 이견이 분출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탓이다. 

[클로즈업] 김경수 대신 대선 출마하는 이광재...'노무현의 기적' 시즌 2 꿈꾼다 / 뉴스핌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여권 내에선 친문계(친문재인계) 핵심인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선 출마가 힘들어지면서 이 의원이 결단을 내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준석 선전하자 정세균 "장유유서…" 與내서도 "꼰대정당으로 비칠까 우려" / 조선일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36) 전 최고위원이 예상 밖 선전을 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여권이 '꼰대 보수 정당'이라 비판하던 야당에서 30대 청년이 당대표가 되면 '꼰대 정당' 비판이 힘을 잃고 그 반대 현상이 여당에서 벌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與, 당 이미지 자체 진단... "겉과 속 다른 무능한 중년 남성형"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자체적으로 진단한 당 이미지는 "독단적이며 말만 잘하고 겉과 속이 다른 무능한 40~5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25일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치지형 변화 결과보고서'를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역선택 방지룰 갈등…중진 "도입해야" 신진그룹 "필요없다" / 중앙일보
국민의힘 대표를 뽑는 데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을까. 다음 달 11일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역선택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경선 여론조사 때 '역선택 방지' 문항을 추가할지를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野당대표 경선, 당원투표율 30% 넘을지가 변수 / 동아일보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당원 투표 비중(70%)이 높은 실제 선거 결과에서도 이변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확정돼 당 지도부에 보고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체 선거인단 편성안에 따르면 총선거인단은 32만8889명으로 황교안 전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던 2019년 2월 전당대회 때(32만8028명)와 유사하다.

"소상공인, 손실액보다 재난지원금 더 받아" 중기부 자료 논란 / 한겨레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연 손실보상법 입법청문회에선 코로나19로 영업제한을 당한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을 소급해주자는 정치권과 이에 반대하는 정부의 입장이 확연히 갈렸다. 손실보상법안을 발의한 지 석 달 지나 가까스로 연 입법청문회 자리에서도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한 셈이다.

송영길표 '누구나집' 현실성 뜯어보니…집값 상승이 대전제? / 한겨레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가 다음달 1일 송영길 당 대표의 전당대회 공약인 '누구나집' 프로젝트와 관련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현재 송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일부가 정부의 '2·4 대책' 외에 추가적인 청년주택 공급 대책으로 '누구나집'을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막대한 대출 보증 문제 등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강인함·카리스마' vs '부패·기회주의자' 민주당 조사에서 본 윤석열 이미지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미지를 면접조사한 결과 '강인함·카리스마·원칙주의자'라는 긍정적 이미지와 '부패·권력추구·기회주의자' 등 부정적 이미지가 상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찬 전 대표는 누구 편일까?'···'찬심 공방전' 뜨거워지는 이유는 / 경향신문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69)의 대선 지원 여부를 놓고 여권 대선주자들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친노(무현)·친문(재인)계' 좌장격인 이 전 대표의 지원이 대선 경선을 앞두고 당 안팎의 세력 확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카드로 꼽히면서다.

'이준석 바람' 왜? "진중권·미디어·야당의 태만이 그를 키웠다" / 한국일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바라보는 국민의힘 표정은 복잡미묘하다. '국회의원 0선' '36세 청년' '법조인·교수·관료 출신 아님'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앞세운 그가 당대표 경선에서 '의외의' 선전을 하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젊은 세대의 도전이 당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겉으론 반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