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4·경산2·경주1·구미1·문경1 명
[김천·경산·경주·구미·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하순 이후 10명 대 두자릿수를 이어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경북권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해 한자릿수로 크게 줄어 들었다.
이는 이달들어 지난 12일 한자릿수로 떨어진 이후 15일만이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9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626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도심지 상가 방역소독[사진=뉴스핌DB] 2021.05.26 nulcheon@newspim.com |
◇ 김천 = 김천에서는 밤새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273.275번학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감염되고 이달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김천 16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됐다.
지역 소재 노인시설과 단란주점 관련 집단감염 양상이 꺾이면서 김천시는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79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 경산 = 경산에서도 확산세가 대폭 수그러들면서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588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되고 이달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산 131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밤새 신규확진자 2명에 그쳤다.
누적확진자는 1317명으로 늘어났다.
◇ 경주.구미.문경 = 경주에서는 H마트 연관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36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94명으로 증가했다.
또 구미에서는 이달 21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575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79명으로 증가했다.
문경에서는 이달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인천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03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4.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6.9명에 비해 2.2명이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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