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복지충북포럼 창립총회..발기인 2500여명
충북도의원 민주당 소속 27명중 20명, 기초의원 62명 합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충북모임이 27일 출범했다.
이낙연 전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충북지역 지지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 충북포럼'(충북포럼)은 27일 오후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에서 창립총회 열어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충북포럼 창립총회 발기인 수는 2505명이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사진=이낙연 의원 사무실] 2021.05.27 baek3413@newspim.com |
신복지충북포럼은 지난 8일 광주포럼에 이어 부산(9일), 강원(21일), 충남(22일), 경기(23일), 경남(26일)에 이은 일곱 번째로 출범이다.
다음달 10일에는 대전포럼이 열려 이 전 대표에 대한 충청권의 지지기반 확장이 어느 규모로 커질지 관심이다.
복지충남포럼 상임대표는 종교계 대표로 정도 스님(법주사 주지)과 김훈일 신부, 김정웅 목사(전 명암교회)와 정정순 국회의원(청주시상당구)이 맡았다.
공동대표단으로는 장준식 전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장과 이근규 전 제천시장,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임진숙 전 충북어린이집연합회장, 김형근 충북정평포럼 대표 등 22명이 합류했다.
충북도 의회에서는 박문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상욱 운영위원장, 김기창 건설소방위원장, 임영은 행정문화위원장, 연종석 산업경제위원장, 박성원 교육위원장, 황규철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27명 중 20명(74%)이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기초의원으로는 윤석진 영동군 의장, 배동만 제천시 의장, 장영갑 단양군 의장, 최충진 청주시 상당구 의장 등 6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신복지 충북포럼은 앞으로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선진국 수준의 생활을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민 적정생활 보장을 위한 연구 및 활동 ▲신복지 실현을 위한 강연 및 세미나 ▲정책개발 및 실천 활동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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