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반도건설 '여의도 리미티오148' 28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7:52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10:11

신길역·영등포역 더블역세권 입지…신안산선·영등포 고밀개발 등 수혜
3.3㎡당 평균 5000만원 초반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은 서울 영등포에 들어서는 고품격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000만원 초반대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로 총 148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 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됐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여의도 리미티오148' 투시도 [자료=반도건설] 2021.05.27 sungsoo@newspim.com

단지는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신길역에서는 여의도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영등포역은 오는 2024년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할 예정이다. 여의도역에는 GTX-B노선(2028년 개통 예정) 호재도 있다.

차량으로는 단지 바로 앞 버드나루로를 이용해 서울교를 건너면 여의도로 진입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달 16일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하면서 기존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던 신월나들목(IC)~여의도 구간을 8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 역세권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반경 1km 이내에는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녹지도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이 있다.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반도건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방침이다. 여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편안한 휴식을 영위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과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오픈키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금융과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 바로 앞에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고품격 주거시설"이라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내 집 마련의 틈새상품으로 신안산선 및 영등포 일대의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신청은 다음달 7일,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내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