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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LG화학, 오창 노인정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기사입력 : 2021년06월01일 15:32

최종수정 : 2021년06월01일 15:32

연간 7000kW 이상 에너지 대체 가능...전력 비용 절감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노사는 1일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전력 비용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이날 오창읍 '복현4리 노인정'에서는 김장성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주재임원(상무)과 이원옥 오창읍장, 안익구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 로고.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6.01 baek3413@newspim.com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복현4리 노인정은 연간 7000kW 이상의 전력 절감이 예상된다.

지난해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4000kW임을 감안하면, 보통 10여명의 인원이 이용하는 노인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오창공장 외에 대산, 익산, 여수 사업장 인근의 복지시설 총 4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두회사 노사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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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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