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7000kW 이상 에너지 대체 가능...전력 비용 절감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노사는 1일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전력 비용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이날 오창읍 '복현4리 노인정'에서는 김장성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주재임원(상무)과 이원옥 오창읍장, 안익구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 로고. [사진=LG에너지솔루션] 2021.06.01 baek3413@newspim.com |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복현4리 노인정은 연간 7000kW 이상의 전력 절감이 예상된다.
지난해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4000kW임을 감안하면, 보통 10여명의 인원이 이용하는 노인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은 오창공장 외에 대산, 익산, 여수 사업장 인근의 복지시설 총 4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두회사 노사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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