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가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 게임 'OOTP'
모바일 버전 'OOTP GO', 해외 2개국 출시
이후 글로벌 전역으로 정식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의 모바일 버전 신작 'OOTP GO'가 호주 및 캐나다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OOTP'는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한 독일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온라인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리얼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매년 전 세계 유저 및 메이저리그 팬들이 새 시즌을 기다리는 독보적인 MLB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OOTP GO [사진=컴투스] 2021.06.02 iamkym@newspim.com |
이번 호주 캐나다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OOTP GO'는 22년 매니지먼트 게임 노하우를 가진 'OOTP 베이스볼'의 모든 것을 모바일에 그대로 담아낸 게 특징이다. 유저가 전략 전술 및 구단 재정을 총괄하는 감독과 단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팀 관리 기능은 물론 PC버전에서 경험했던 OOTP만의 방대한 야구 데이터를 손안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임 편의성을 더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스포츠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OOTP GO'를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OOTP'시리즈에 대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호주 및 캐나다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 전역에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OOTP 베이스볼'은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근 수년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시뮬레이션 야구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컴투스가 인수한 이래 KBO 정식 라이선스 도입을 통한 콘텐츠 강화는 물론 시리즈 최초 한글화 베타 버전을 선보이는 등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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