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스펙트럼' 섹션에서 '송해 1927'을 상영한다.
송해.[사진=강원도]2021.06.02 grsoon815@newspim.com |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2021)은 최장수 국민 MC 송해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유랑하듯 전국을 떠돌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지만 사실 무대 뒤에서는 외로웠던 희극인 송해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았다.
사회적으로 천대 받았던 '딴따라'의 삶은 물론 소중한 가족과 작별해야 했던 삶의 여정들이 잔잔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이어진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총 26개국에서 온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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